롯데백화점, 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세사 등 침구 40% 할인신세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선봬현대백화점, 트레블 웨어 브랜드 ‘만다리나덕’ 최대 50% 할인
  • ▲ ⓒ롯데쇼핑
    ▲ ⓒ롯데쇼핑
    백화점 업계가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얼리 바캉스 족 잡기에 나선다. 여름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최대 50% 할인을 통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정기세일에 나선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서머 세일(Summer SALE)’을 테마로 여름 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총 3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점에서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세사 등의 침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냉감·인견 여름 침구 특가전’을 진행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장마철 집안에 향기를 책임져줄 우드윅, 라떼르 등의 디퓨저 브랜드를 20% 할인 판매한다. 휘슬러, 스타우브 등의 주방용품 브랜드에서는 여름철 보양식 조리를 위한 무쇠·스텐 냄비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캠핑이나 휴가지 등에서 즐길 수 있는 특가 와인 행사도 전개한다. 30일까지 전점에서 총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5000여 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 ▲ ⓒ신세계
    ▲ ⓒ신세계
    신세계백화점도 7월7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담은 여름 정기세일과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각 점포별로 갑자기 더워진 날씨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우선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25일까지 스와로브스키의 2024년 여름 캠페인 팝업 스토어를 펼친다. 

    현장에서는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과 카페 스와로브스키를 마련했다. 팝업을 기념해 도슨트 투어 참여 시 스마트톡을 증정하고,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 상담 시 주얼리 파우치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해 냉감 이불 상품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은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인견소재를 통해 덥고 습한 환경에서도 가볍고 쾌적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비이커, 클럽모나코, DKNY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도 연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트레블 웨어 브랜드 ‘만다리나덕’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캐리어와 백팩 등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일 기간 이색적인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목동점 2층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아쿠아스케이프 전시 ‘자연을 디자인하다’가 진행된다. 아쿠아스케이프는 ‘Aqua(수중)’와 ‘Landscape(풍경)’의 합성어로 수초나 돌을 활용해 수중 정원을 만드는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