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성 입증한 K-주소, 해외로 널리 진출하길 기대"
  • ▲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행정안전부
    ▲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주소 관련 싱크탱크인 '주소 미래혁신 포럼'과 함께 24일 인천 송도에서 '2024년 제2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주소정보 관련 산·학·연·정 전문가 42명을 모아 정책 제언, 대국민 홍보, 기술개발 등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주소 미래혁신 포럼을 지난해 발족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인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맹성현 카이스트 교수가 AI시대 미래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K-주소 정보산업의 국제개발협력 확산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행안부와 주소 미래혁신 포럼은 향후 분기별로 오픈 세미나 형태의 행사를 권역별 다른 장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9월에는 광주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해 국제표준에 반영돼 우수성을 입증한 'K-주소'가 정부와 기업, 학계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이 해외로 진출하길 기대한다"며 "행안부도 입체 주소를 활용한 미래 산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