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금속 제조기업
  • ▲ ⓒ에이치브이엠
    ▲ ⓒ에이치브이엠
    첨단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에이치브이엠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67.50%(1만2150원) 상승한 3만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은 한국진공야금이 전신인 기업으로, 첨단 전방산업에 필요한 금속을 생산한다. 국내 최고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우주, 항공·방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000∼1만4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225곳이 참여했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5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