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협력사 특례보증 지원
  • ▲ 현대엔지니어링 사옥.ⓒ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사옥.ⓒ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하는 해외사업 동반진출 협력사의 자금마련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협력사에 지원한다.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지난해  9월 첫 시행한 20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제도다. 

    대기업과 협력해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자회사 운영자금 및 투자자금 보증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해외법인을 보유 또는 보유예정인 협력사를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협력사에 해외투자자금 보증 및 해외사업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한도 및 보증비율 우대를 적용해 최대 200억원 규모 대출자금에 대해 최대 100%의 보증과 최저 수준의 보증료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