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O 재시동 케이뱅크 순항… "비교그룹 카뱅과 선긋기 나서나"

    기업공개(IPO) 재수생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올해 증시 입성을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다.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데다 증시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상장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어그룹(비교그룹)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2024-06-27 이나리 기자
  • ‘금융권 제갈량’ 진면목 드러낸 임종룡… 깜짝 ‘포커페이스’로 관심 집중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다시금 '금융계 제갈량'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과 동양생명‧ABL생명 등을 상대로 동시에 인수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진의 파악이 어려운 ‘포커페이스’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매도자 측과의 가격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2024-06-27 정훈규 기자
  • 금감원-한국인터넷진흥원, 'IT기술 악용'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

    금융감독원이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상자산시장에 IT(정보통신) 기술이 결합된 부정거래 의혹이 빈번히 제기돼 IT 보안 전문역량을 보유한 기관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최근

    2024-06-27 김진희 기자
  • 카카오뱅크,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카카오뱅크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연극으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보이

    2024-06-27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 후순위채권 4000억원 발행…BIS비율 0.23%p ↑

    우리은행이 26일 4000억원 규모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으로 740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3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4

    2024-06-27 이나리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동양‧ABL생명 인수 MOU 구속력 없어… 롯데손보는 고민 중”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6일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을 패키지 인수한다는 설에 대해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인수는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

    2024-06-26 이나리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동양‧ABL생명 인수 이제 첫발… 비구속적 MOU 체결"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우리금융이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보유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을 패키지 인수한다는 설에 대해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인수는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2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동

    2024-06-26 이나리 기자
  • 고금리에 은행 이자순익 34조…PF‧자영업 대출 ‘빨간불’

    지난해 은행권의 이자 순이익이 3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기에 기업 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예대금리차가 확대된 결과다.은행들은 고금리를 이용해 큰 이익을 봤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자영업자 대출 건선정은 악화하고 있어 전체 금융 시스템 안정

    2024-06-26 정훈규 기자
  • 보험금노린 고의 사고 원천차단… 손보협회·서울경찰청 MOU 체결

    손해보험협회가 서울경찰청과 손잡고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예방에 앞장선다. 최근 자동차 보험사기 범죄가 급증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책 마련의 일환으로 민·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손보협회는 서울경찰청, 치안정책연구소, 도로교통공단, 티맵모빌리티, 카카

    2024-06-26 김진희 기자
  • 토스뱅크‧광주은행 손잡은 ‘공동대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26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상호 간에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금액을 출원, 고객들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금융위 ‘은

    2024-06-26 이나리 기자
  • 한은 "환율 1400원 찍었지만 2022년보단 완만… 재상승 배제 못해"

    원·달러 환율이 지난 4월 장중 1400원을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난 2022년 급등세에 비하면 완만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계속 지연되거나 중동지역 분쟁이 재점화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엔화와 위안화가 추가

    2024-06-26 이나리 기자
  • 한은 "금융 상황 안정적…부동산 PF·자영업 빚 위험요인"

    한국은행은 최근 민간 빚이 추세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인 금융상황은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90% 초반으로 떨어졌고 금융불안지수(FSI)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인 ‘주의’ 단계를 보였다.다만 부동산 프로

    2024-06-26 정훈규 기자
  • OK캐피탈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부동산 PF 리스크 여파

    한국기업평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이유로 OK캐피탈의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했다.한국신용평가는 OK캐피탈에 지난해 말 이미 '부정적' 전망을 부여한 상태다.한기

    2024-06-26 김진희 기자
  • [PF발 저축은행 신용위기①]

    3년간 5600억, 지주 지원으로 연명하는 한투저축銀… "홀로서기하면 A등급 유지 난망"

    정부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저축은행업계가 더욱 수세에 몰렸다. 서민금융이라는 정체성을 망각한 듯 공격적으로 늘렸던 부동산 PF 관련 대출이 감당하기 힘든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 중소형사를 위주로 신용등급 도미노 강등 사태가 잇

    2024-06-26 김진희 기자
  • 침수‧사고위험 車 운전자에 긴급대피 안내한다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 침수와 고속도로 내 2차 사고 위험에 처한 운전자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는 ‘긴급대피알림 서비스’가 오는 28일부터 개시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차량침수로 인한 피해와 고속도로 2차사고에 따른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보험

    2024-06-26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