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학과서 48명 참가 … 다양한 전공학생이 협업 통해 문제 해결
  • ▲ 제21회 융합기초프로젝트에 참가한 성균관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균관대
    ▲ 제21회 융합기초프로젝트에 참가한 성균관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는 '우리 생활 주변의 '진짜'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소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8월13일까지 제21회 융합기초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학내 26개 학과에서 선발된 48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주변에서 직면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

    박선화 성균관대 책임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소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참가자에게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세영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은 "이번 융합기초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과 일정은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달 27~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