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마그네 슘실리케이트 제조사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현지 동행"실리케이트 소재 공동연구 및 사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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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전문기업 자이언트케미칼이 지난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기간 타슈켄트 화학기술원과 금속 실리케이트를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자이언트케미칼은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양 기관은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실리케이트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화학기술원 세미나, 학술대회, 워크숍 등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화학기술원은 1929년 옛 중앙아시아 국립공업대학 화학학부 개설을 시작으로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닌 기관이다. 1991년 5월 6일 화학기술 및 공학기술 기반으로 연구원 설립하는 등 화학, 기계공학, 석유 및 가스 분야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전문으로 한다.

    타슈켄트 화학기술원이 실리케이트 전문 연구그룹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유일의 마그네 슘실리케이트 제조사인 자이언트케미칼과의 협업이 기대된다.

    자이언트케미칼은 공업·환경·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다공성 물질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폴리올 및 계면활성제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강동균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담수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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