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공동투자·개발시니어세대 맞춤 주거모델 상용화 협력
  • ▲ 이동훈 현대건설 개발사업부장(좌측)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이동훈 현대건설 개발사업부장(좌측)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주거부문 경쟁력을 강화한다.

    25일 현대건설은 전날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주거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모델 개발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장기간 축적해온 건설기술과 노인주거복지시설 운영경험 및 시스템을 결합해 시니어세대에 최적화된 주거모델을 개발 및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삶을 능동적으로 케어하는 미래형 건강주택 혁신 주거모델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노령화에 따른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해 공동주택에 시니어를 위한 상품을 적용하고 시니어 하우징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금융그룹 생명보험 계열사인 신한라이프 산하 시니어 헬스케어사업 전담 자회사다.

    올해 초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요양시설 4곳과 실버타운 2곳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고령화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니어세대를 고려한 주거공간 필요성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초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주거모델 및 상품 개발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