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8/18, 주2회에서 3회로 증편왕복항공권 구매, 최대 50% 할인코드 제공
  • ▲ 제주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한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한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회계연도 기준 올 상반기(2023년 10월~2024년 4월) 사이판을 방문한 한국인은 10만7790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같은 기간(8만3598명) 대비 약 29%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7만275명)보다 53% 늘어난 수치다. 

    제주항공은 사이판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여름 휴가철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해당 기간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하고 항공권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7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8월 11일 오후 5시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3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이밖에 항공 운임에 따라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PIC 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등 현지 인기 호텔 및 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 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